아동권리보장원, 아동 눈높이에 맞춘
아동권리교육 위한 2차 강사교육 개최
- ‘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시범운영’
참여 강사 대상 실습교육 실시 -
□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지난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시범운영 참여 강사 50명을 대상으로 2차 강사교육을 실시하였다.
○ 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권리와 그에 따르는 책임을 이해하고 상호이해 및 문화 수용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본 교육은 총 3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보드게임(4종), 카드(6종), 영상(10편)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아동의 수준과 연령에 맞춰 교육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아동의 관점을 ‘개인과 가족→학교와 지역사회→국가와 시민’으로 확장해 나가며 아동이 개인의 권리 인식을 시작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사회제도나 국가, 생활 속에서의 아동권리 실천과 참여 방법까지 배울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 그와 더불어 다양한 가족, 인종, 가치를 이해하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나의 권리와 책임이 타인의 권리와 상호 연결되어있다는 점과 권리침해 상황에 대한 민감한 지각을 통해 아동권리 감수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 강사는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시설장, 생활복지사) 및 센터 프로그램 인력을 중심으로 선발하여 지역아동센터 현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교육 효과의 지속성을 높이고, 아동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총 3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와 모듈을 소개한 지난 5월의 1차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은 교육 콘텐츠(보드게임 4종, 카드 6종, 영상 10편)와 교육 세부내용의 연계성 및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보드게임의 규칙, 교육적 메시지에 대한 이론과 강의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 ‘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시범운영’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조대엽)에서 후원하는 ‘아동권리 기반 다문화 통합교육 지원사업’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아동권리 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이 아동권리와 그에 따르는 의무와 책임에 대해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놀이라는 수단을 활용한 아동 참여형 교육이다.”고 하며, “훈련된 강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교육 프로그램이 확산되고, 교육에 참여한 강사와 아동들이 높은 아동권리 감수성으로 일상 속에서 아동권리존중을 실천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