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권리보장원, 부산광역시 입양기록물 이관
- 전국 시도 최초로 입양기록물 이관 진행 -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9월 26일(목), 부산광역시 기록관에서 보관 중인 입양 관련 기록물을 아동권리보장원 기록관으로 이관했다.
총 86권에 달하는 이 기록물은 신속한 분류 및 정리 작업을 거쳐, 2025년 7월 시행 예정인 「국내 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입양인들의 뿌리 찾기 및 정보공개 서비스에 활용될 계획이다.
전국 시도 최초로 이관 작업을 진행한 부산광역시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 최후 방어선으로 전쟁고아들을 수용했던 시설이 많았다. 또한 피란 수도인 만큼 전쟁터에서 벗어나 있었기에 고아 및 입양에 대한 기록들이 온전하게 보존되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부산광역시와 올해 초부터 입양기록물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 지속 협의해왔다. 그 결과, 부산광역시는 법 시행 전임에도 불구하고 입양인들의 알 권리와 뿌리 찾기에 공감하여 시에서 보유 중인 입양 관련 기록물을 아동권리보장원으로 전면 이관하기로 하였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시군구 및 산하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입양 관련 기록물을 조사하여 이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이관된 자료들을 안전하게 보존하여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