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란 2026.07.15
정부의 틈새돌봄 정책이 현장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정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돌봄 현장의 실제 운영 방식과 여건을 충분히 파악하고, 현장 종사자와 지자체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검토·조율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발표된 정책을 보면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의 실제 운영 형태와 현장의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큽니다.
예를 들어, 아침 간식과 저녁 제공을 예산에 포함하는 것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기존 이용 아동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또한 조리시설이 없는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저녁 급식을 어떤 방식으로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방학 중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로 되어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부모의 출근 시간으로 인해 이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등원하는 아동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종사자들은 인력 배치와 근무 조정을 고민하며 묵묵히 돌봄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장의 노력과 현실이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돌봄서비스의 질은 결국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들의 헌신으로 유지됩니다.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는 것만큼이나 이를 실행할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과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현장은 지금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정책은 시행 과정의 혼란을 줄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앞으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김*두 2026.07.15
다함께돌봄센터 운영하고 있는 시설장입니다. 갑작스러운 방학 초등 틈새돌봄 급식 제공 발표로 현장은 무척 시끄럽습니다.
충분한 현장 의견 수렴 없이 발표한 것부터가 문제입니다만... 더 우려스러운 점은 보건복지부나 아동권리보장원에서조차 다함께돌봄센터 운영현황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입니다.
추진배경을 보면 학교 밖 마을돌봄이 13~20시 운영이 다수(상당수)라고 적혀 있습니다. (정말 그렇게 알고 있습니까?)
현황 파악이 전혀 잘못되었습니다! 진단이 틀렸으니 제대로된 문제 해결책이 나올 수가 없지요!
복지부에서는 이 발표를 하기 전에 분명 현장 의견 청취를 했을 것입니다.
다함께돌봄센터 관련 의견은 어느 채널을 통하였는지 밝히십시오.
'전다협 등 관련 단체 협조 요청'이라는 문구가 있던데, 거기입니까?
묻습니다. '전다협'은 어디를 대표합니까? 거기 소속 돌봄센터들은 방학 중에 오전 돌봄을 하지 않습니까?
대다수 다함께돌봄센터는 방학 중 돌봄취약 시간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아동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종사자가 부족한 여건에서도 백방으로 노력하여 인력을 구하는 한편 점심 급식을 비롯하여 안전한 돌봄을 위해 휴게시간도 없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보다 안전한 아동 관리를 위해 인력 보충을 요구하는 마당에... 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이러십니까.
보건복지부나 아동권리보장원에 잘못된 정보가 들어가고 있다면 그것부터 바로잡아야 바른 해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겁니다.
윤*원 2026.07.15
의견을 올리고 싶은데 글쓰기가 계속 오류가 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