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세계 한인입양인 온라인 게더링 개최
11월 9일부터 참가자 접수 중
□ 코로나19 시대, ‘2020년 세계 한인입양인 온라인 게더링(NCRC Online Gathering)’이 11월 29일 열린다.
○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전 세계 코로나19 장기화로 모국 방문이 어려운 한인입양인을 대상으로 모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입양인의 정체성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게더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온라인 게더링 행사는 11월 29일 오후 11시부터 아동권리보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입양인뿐만 아니라 입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및 시청 가능하다.
○ △국외 한인입양인의 고향 찾기 △입양인 가족 찾기 △국외입양인 한국정착 경험 공유 △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모국방문 기회 제공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 참가신청은 세계 한인입양인 온라인 게더링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www.ncrc.or.kr)와 세계 한인입양인 온라인 게더링 페이지(www.ncrc-gathering.com)에 접속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윤혜미 원장은 세계 한인입양인 온라인 게더링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국외입양인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가 국외입양인들이 모국의 향수도 느껴보고 함께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아동권리보장원은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의해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아동돌봄, 아동보호, 아동자립지원, 아동권리 증진 등 아동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개발·지원하고 있는 아동권리 실현의 중심기관이다.